갈수록 비대해져만 가는 수도권과 이에 비해 존립 근거마저 위협받고 있는 지방의 격차를 줄여보기 위해 창립된 아시아포럼 21이 벌써 12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시아포럼 21이 창립된 2011년에 비해 지금 이순간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는 더 벌어지면 벌어졌지 조금도 좁혀지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정치, 경제, 행정, 문화 등 전 분야에서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를 조금이라도 줄이고 이와 아울러 세대간에 놓인 갈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아시아포럼 21은 전국 각지의 전문가적인 인물들과 함께 저널리즘을 통해 지역의 각종 현안을 진단하고 지역과 세대간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냄으로써 지역균형발전과 세대간의 갈등 치유를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
(사)아시아포럼21의 취지에 공감하시는 다양한 분들의 동참을 기대합니다.
함께 바꿔가는 세상, 함께 꿈꾸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아시아포럼 공동운영위원장 김병구 최고현